대프리카 도심 속 해변, 두류워터파크 7월 4일 개장

입력 2018-06-22 09: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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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 도심 속 해변, 두류워터파크 7월 4일 개장
대구 두류워터파크가 다음 달 4일 문을 연다.

대구 시민들의 여름 피서지인 두류워터파크는 오는 8월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두류워터파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수풀, 어린이풀, 유아풀부터 성인들을 위한 파도풀, 바디슬라이드 등 다양한 워터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푸드트럭, 야외매점, 피크닉존, 패밀리 라운지가 있어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선베드존, 그늘막존 등 휴게 공간도 마련돼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워터난타, 워터보드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요금은 주중 성인 1만 4000원, 청소년 1만 원, 어린이·경로 7000원, 유아 5000원이며, 주말은 성인 2만 원, 청소년 1만 5000원, 어린이·경로 1만 원, 유아 5000원이다. 30인 이상 단체는 요금이 할인된다.

대구시설공단 신기인 사업운영본부장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36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일 4회 자체 수질검사를 할 예정”이라며 “올 여름 많은 시민들이 두류워터파크와 함께 대프리카의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류워터파크는 개장을 기념해 다음 달 4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진행, 무료 이용권 등 개장 기념품을 선물하고 버블 공연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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