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 KBS2 ‘하나뿐인 내편’ 출연 확정… 에릭과 결혼 후 첫 드라마

기사승인 2018-08-08 14: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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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미, KBS2 ‘하나뿐인 내편’ 출연 확정… 에릭과 결혼 후 첫 드라마

배우 나혜미가 가수 겸 배우 에릭과 결혼 후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8일 소속사 블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혜미는 KBS2 새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나혜미는 극중 김도란(유이)의 동생 김미란 역을 맡는다. 김미란은 세상물정 모르고 자란 단순 무식한 성격의 소유자다. 나혜미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MBC ‘거침 없이 하이킥’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나혜미는 이후 SBS ‘엽기적인 그녀’, 영화 ‘치인트’ 등에 출연해왔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멘소레! 식당하나’으로 첫 주연에 도전했고 최근 웹드라마 ‘미스 미스터 한’을 통해 숏컷에 도전하며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KBS2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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