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금요일 할인 더해주는 '슈퍼 프라이데이' 행사 실시

기사승인 2018-08-31 09: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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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금요일 할인 더해주는 '슈퍼 프라이데이' 행사 실시

G마켓이 31일 금요일자 ‘슈퍼 프라이데이’를 열고, 가을 패션템을 특가에 판매한다. 지난주 금요일에 빠르게 매진을 기록했던 영화 할인권도 앙코르 판매한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가을 옷을 준비하려고 했다면 이번 주 금요일 행사를 주목할 만하다. 금주 혜택 카테고리는 ‘가을패션템’으로, 여성/남성 의류는 물론 언더웨어, 유아동 의류, 신발, 가방, 수입 명품 등을 총망라해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상품군 전용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데, 1만5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천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ID 당 1회씩 지급되며, 31일 하루 동안만 사용할 수 있다.

‘가을 패션템’에 할인쿠폰과 동시 적용이 되는 카드사 혜택도 마련했다. ‘신한카드’를 이용해 2만원 이상 패션 상품을 결제하면 20%를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M포인트를 갖고 있다면 50%,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1일에 선보이는 ‘프라이데이 브랜드’는 메가박스와 배스킨라빈스가 선정됐다. 지난주 24일 금요일 품절 사태를 빚었던 메가박스의 앙코르 이벤트로, 1만원 상당의 ‘메가박스 영화관람권’을 30% 할인해 7천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배스킨라빈스 패밀리 사이즈’ e쿠폰 구매 시 하프갤런 사이즈로 자동 업그레이드해 준다. 하프갤런을 패밀리 사이즈 정가인 1만9,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임정환 G마켓 마케팅실장은 “이번 주 슈퍼프라이데이는 9월을 맞아 가을 패션 아이템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며 “매주 금요일 품절 대란이 일어날 만큼 고객 호응이 뜨거우며, 다가오는 9월에도 매주 이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속이 꽉 찬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에 가을 옷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한 주 동안 (8/24-8/30) 동안 G마켓에서 ‘남성 라운드넥 가디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배(1167%), ‘바람막이 점퍼’가 8배(740%) 이상 늘었다. 가을 기본 아이템인 여성 ‘테일러드 재킷’은 동기간 7배(651%), ‘모직 스커트’는 4배 가까이(286%) 판매가 증가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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