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치매안심센터, 11월 정식 개소

입력 2018-10-12 17: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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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경남 고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1월 8일 고성읍보건지소에서 정식 개소한다.

고성군은 현재 고성읍 보건지소 2층에 5억원을 투입해 치매안심센터로 리모델링 중이며 마무리 단계라고 12일 밝혔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11월 정식 개소치매안심센터는 425.36㎡면적에  프로그램실, 교육실, 상담검진실, 교육실, 진료실, 가족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보건소장을 센터장으로 한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담인력을 구성해 1대1 맞춤상담, 검진, 관리 등을 추진한다.

치매안심센터는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의 이행과제의 일환으로 국가가 치매예방, 상담, 조기검진, 자원연계 등 유기적인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환자, 인지 저하 어르신 등이 이용할 수 있고, 만 60세 이상 모든 어르신은 치매 조기 검진을 할 수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의회의 뜻을 수렴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열린 소통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며 “치매안심센터 정식개소를 통해 체계적인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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