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이번엔 17회 대본 유출 논란… 하단에 적힌 ‘차기준’

기사승인 2019-01-16 18: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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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이번엔 17회 대본 유출 논란… 하단에 적힌 ‘차기준’

JTBC 'SKY 캐슬'이 17회 대본 유출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16일 오후 YTN스타는 오는 18일 방송을 앞둔 'SKY 캐슬' 17회의 대본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34쪽 분량으로 완성된 형태의 유출 대본은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대본의 하단에는 ‘차기준’이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준은 극 중 노승혜(윤세아), 차민혁(김병철) 부부의 쌍둥이 아들 중 둘째의 이름이다. 배우 조병규가 연기하고 있다.

‘SKY 캐슬’은 지난 5일 14회가 방송된 이후 다수의 스포일러가 퍼져 논란을 빚었다. 11일 15회 방송 직후에도 ‘스카이캐슬 스포’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대본 유출에 대해 ‘SKY 캐슬’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6회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19.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JTBC 최고 시청률 기록을 쓴 ‘SKY 캐슬’은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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