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2017 전주세계소리축제 폐막공연 "골든 마우스 쇼"

입력 2017-09-15 09: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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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4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골든 마우스 쇼" 프로그램으로 2017 전주세계소리축제가 폐막된다.

이번 폐막 공연은 특히 비트박스로 듣는 굿거리 장단 등 이색인 시도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라인 업으로 다양한 계층의 관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개그맨 옥동자·비트파이터·허클베리 피·춘자·소찬휘․히든싱어 우승자 안웅기(이문세편), 김성욱(윤민수편), 우연수(이수영편) 등이 출연한다.

세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판소리와 비트박스, 힙합, 랩 등 이색적이고 창의적인 어울림의 미학, 여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대동의 판굿을 보여준다. 


미리보는  2017 전주세계소리축제 폐막공연
특히, 재간둥이 개그맨이자 비트박스 옥동자(본명 정종철)와 비트파이터가 보여줄 굿거리 장단이 이 공연의 백미다.

이날 폐막 공연이 끝나고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김한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이 폐막 선언을 한 뒤, 관객들과 내년 축제를 기약하며 대형 불꽃 놀이를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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