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민생당 전북지역 공천 사실상 마무리...10개 선거구 중 7곳 결정

입력 2020-03-24 17: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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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민생당 전북지역 공천 사실상 마무리...10개 선거구 중 7곳 결정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민생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4일 전북 전주시 을과 익산시 갑 두곳에 대한 공천 후보를 결정하면서 사실상 전북지역 4.15 총선 후보 공천을 마무리 지었다. 

민생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공관위 위원 9명은 전주시 을 선거구에 조형철 예비후보를, 익산시 갑 선거구에 고상진 예비후보를 본선 후보로 결정했다. 

익산시 갑의 경우 고상진 후보와 황세연 후보가 경합했고 공관위원 9명 중 5표를 얻은 고 후보가 1표차이로 최종 진출권을 얻었다. 

이에따라 민생당은 10개 전북 선거구 가운데 전주시 갑 김광수, 전주시 을 조형철, 전주시 병 정동영, 익산시 갑 고상진, 익산시 을 조배숙, 정읍시 고창군 유성엽, 김제시 부안군 김경민 후보 등 7개 선거구 후보를 확정했다. 

민생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본선 후보등록이 26일로 다가온 가운데 군산시, 남원임실순창,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3곳에 대한 후보 공천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shingy140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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