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7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경북은 하루 만에 다시 ‘0명’(종합)

입력 2020-06-27 10: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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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7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경북은 하루 만에 다시 ‘0명’(종합)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 70대 남성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명이 늘어난 690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수성구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다. 발열과 전신위약감, 호흡곤란 등의 증상으로 영남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결과 확진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면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에 들어갔다. 

지난 26일 하루, 5명이 완치되면서 현재까지 대구에서 완치된 환자는 총 6785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의 코로나19 완치율은 전국 완치율 89.4%를 크게 웃도는 97%이다.

경북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 수가 하루 만에 다시 0명으로 돌아섰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45명이다.

경북에서는 지난 7일부터 21일째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완치자는 전날 1명이 퇴원해 1282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5.3%이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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