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명여고 등 확진자 나온 5개 학교 등교수업 재개

입력 2020-07-06 09: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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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명여고 등 확진자 나온 5개 학교 등교수업 재개
▲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등교를 중지한 경명여고 등 지역 5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연기학원을 다닌 재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원격수업을 한 경명여고와 성서고, 남산고, 예담학교가 6일 등교수업에 들어갔다.

전교생이 3학년인 예담학교는 매일 등교수업을 하며, 다른 3개교는 3학년은 매일 등교, 1·2학년은 격주로 등교해 수업한다.

또 최근 가족과 제주 여행을 다녀온 학생 1명이 확진된 달성군 유가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이날부터 격일 등교에 들어갔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주 확진자가 나온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을 상대로 진단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