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의장단, 군위·의성 찾아 통합신공항 해결책 논의

장상수 의장 “상생·협력 차원의 진솔한 대화와 타협이 최상의 결과 가져올 것”

입력 2020-07-17 17: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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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의장단, 군위·의성 찾아 통합신공항 해결책 논의
▲ 왼쪽부터 김원규 건설교통위원장, 이시복 운영위원장, 강민구 부의장, 장상수 의장, 김주수 의성군수, 김대현 부의장,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 지무진 의성군의회 통합공항이전특위 위원장.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김원규 건설교통위원장 등은 17일 오후 군위군과 의성군을 찾아 지역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의 해결책을 논의했다.

제8대 후반기 대구시의회 의장단이 출범한 후 첫 현장소통 행보다.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해 온 장상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건설교통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대구시의회 의장단 등은 군위군수와 의성군수, 의성군의회 의장을 차례로 면담하고 통합신공항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함께 상생발전 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장상수 의장은 “이달 말까지로 정한 국방부 최후통첩 시한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전제로 하는 진솔한 대화와 타협만이 최상의 결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을 믿는다면서, 이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