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준 사장은 사과는커녕 오히려 언론사에 재갈을 물리려는 행태는 친문을 등에 업은 오만한 행위이며, 갑질 소송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비판적인 기사 내용에는 노조의 사장퇴진운동 돌입, 정희준 사장의 측근 인사 전횡 등도 포함되어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감사에서 부적정 회의비 집행 등 많은 문제를 지적받은 바 있다. 부실한 기관운영에 대해서 권력을 감시하는 언론의 입장에는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사안이다.
정희준 사장은 만약 문제가 있다면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서 반론을 제기하고 정정기사를 요구하면 될 일이다.
심윤정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부대변인은 "언론사와 기자를 상대로 갑질소송을 하는 건 부산언론과 부산시민을 상대로 전쟁을 하겠다는 것이다."며 "정 사장은 갑질소송을 하기 전에 부실한 기관운영에 대해서 부산 시민들에게 사과부터 해야 한다. "라고 전했다.
심윤정 부대변인은 "언론사가 부적정 회의비 집행 등 부실한 기관운영에 대해 많은 문제를 지적에 사과는 커녕 오히려 정 사장은 언론사에 재갈을 물리려는 갑질소송을 즉각 취하하고 이와 관련된 책임있는 자세를 취할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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