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오는 18일부터 신화랑풍류체험벨트에 조성한 화랑설화마을 시범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화랑설화마을은 화랑설화를 테마로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관광시설로, 영천한의마을과 함께 3대문화권 사업으로 추진됐다.
화랑설화마을은 11만㎡ 부지에 전시시설인 화랑우주체험관, 설화재현마을, 체험시설인 화랑배움터(키즈존), 국궁체험장, 영상시설인 4D 돔 영상관을 갖추고 있다. 편의시설로는 그린스테이션이 있다.
시범운영기간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영천시에서는 시범운영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의시설 등을 보완한 후 다음달 25일 정식운영 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화랑설화마을이 영천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 및 꾸준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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