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금 1Q 최대실적…영업익 51%↑

기사승인 2021-04-21 13: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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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종금 1Q 최대실적…영업익 51%↑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종합금융 성장세가 돋보인다. 우리종금이 1분기 최대실적을 거뒀다.  

우리종금은 이번 1분기에 영업이익 220억원, 순이익 170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51.3%, 순이익은 27.3% 증가했다. 
 
순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67.9%, 63.2% 증가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거래 주관 등으로 기업금융 수수료가 증가했다.  

자산건전성도 양호하다. 3월말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76%다.  

우리종금은 요즘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PF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지점 여신업무를 확대했다. 시장 전문인력도 올해 9명을 채용했다.

수신부문에서는 우리카드와 제휴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비대면 상품 ‘더드림 정기적금’ 세 번째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종금 관계자는 “2014년 흑자전환 이후 매년 최대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올해도 1분기 최대실적을 거둔 만큼 연말에도 좋은 성과를 내도록 영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에는 배당금이 지급됐고 최근 대표이사가 직접 증권사 관계자와 미팅을 진행하는 등 IR활동은 물론 향후에도 실적과 주가가 동반 오르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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