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8일부터 청약 접수

KAI 바로 앞 1295세대 대단지에 대규모 특화 조경시설 조성

입력 2021-12-06 1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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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8일부터 청약 접수
‘사천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가 오는 8일부터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삼정기업 제공) 2021.12.06
경남 사천시에 3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사천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가 오는 9일 1순위를 접수한다.

최근 견본주택을 공개한 이 단지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바로 앞인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108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5층 19개 동 총 1295세대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기준 59㎡ 3개 타입 533세대, 76㎡ 3개 타입 424세대, 84㎡ 3개 타입 278세대, 125㎡ 60세대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12월 8일 특별공급, 12월 9일 1순위, 12월 10일 2순위 접수이며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17일이다.

이 단지에는 스포츠센터, 컬처센터, 에듀케어센터 등 3개 존으로 구성되는 커뮤니티센터 ‘포레스퀘어’가 조성된다. 

스포츠센터에는 피트니스, 필레테스룸, GX룸, 실내골프연습장이 들어서고 컬처센터에는 탁구장, 동호회실, 커뮤니티룸(VR, 코인노래방, 당구장 등),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에듀컬처센터에는 작은도서관(북카페), 독서실(남, 여), 스터디카페, 맘스카페(키즈룸), 멀티룸(다목적룸) 등을 갖춘다.

또 법정 면적보다 두 배가 훨씬 넘는 축구장 3개 크기의 특화 조경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시공사인 삼정기업 측은 “단지 인근에는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돼 쾌적한 환경과 함께 경치까지 아름답게 꾸며진다. 단지 안팎이 어우러져 하나의 거대한 공원처럼 느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천대로와 사천IC를 통해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진주 주요지역을 20분 내외에 갈 수 있다. 

마트, 영화관 등 사천 구도심의 생활시설을 5분대에 이용할 수 있고, 도보권에 사천 최초 시립도서관인 반룡도서관이 내년에 준공 예정이다.

또 인근 정동면 예수리에 체육시설과 생활문화센터 기능을 더한 국민체육센터가 오는 2023년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19개 동에 이르는 1295세대 대단지 전 세대를 바람길을 고려해 남향과 판상형 위주로 배치했고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시켜 쾌적함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사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 대단지 임에도 불구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시행해 구매 예정자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준다.

견본주택은 사천시 항공로 10(수석리 332)에 마련돼 있다. 코로나백신 2차 접종 완료자만 입장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