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사천 전투기 사고' 비상대책본부 구성

사천 전투기 사고로 3명 사망·1명 수색 중

입력 2022-04-01 1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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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공군 KT-1 훈련기 2대가 충돌 사고 발생한 가운데 탑승자 1명이 발견되지 않아 수색 중이다.

공군과 소방당국은 군 130명, 소방 62명, 경찰 150명, 사천시청 40명으로 총 382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소방 헬기 3대와 진화 차량, 구조 차량 등 22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공군, '사천 전투기 사고'  비상대책본부 구성

공군은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 등은 KT11 2대가 훈련 비행 중 충돌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사망자 수습과 실종자 수색을 펼치고 있다.

사고는 1일 오후 1시36분께 경남 사천시 정동면 사천읍교회 인근 상공에서 공군 KT-1 훈련기 2대가 충돌했다.

사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