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진력하겠다"

입력 2022-10-14 14: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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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

경기도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장은 취임 100일 맞아 14일 고양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제9대 의회가 출범한 후 100일은 본격적 의정 행보를 위한 발돋움의 시간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사진).

지난 100일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과 역점과제 등에 대해 알리고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 김 의장은 “의장이 된 이후 첫 행보로 현장에서 최대한 많은 시민을 만나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시민이 의회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의회를 이끌어 나가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의원교육을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시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대외활동에 적극적이었으며, 협치와 견제를 통해 시정을 바른 길로 견인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짧지만 숨가쁘게 달려온 100일이었다”며 “앞으로의 구체적 성과를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 더 많은 노력으로 현안사항과 어려움을 해결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집행부와도 협치와 균형의 상생 관계로 108만 시민에게 희망과 행복의 소식을 전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