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슈퍼매치’ 한일전, 누가 맞붙나

한국 SYN, BEAT.D, 일본 VISHA10 등
3월9일 상암서 오프라인 본선 열려

기사승인 2024-02-19 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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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슈퍼매치’ 한일전, 누가 맞붙나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 컴투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한일 슈퍼매치 2024)’ 본선에 진출할 양국 선수 라인업을 공개했다.

19일 컴투스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통해 양 국의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 27 성적을 기준으로 각 지역별 12명의 참가자가 선발돼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한일 슈퍼매치 2024는 한국과 일본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공식 라이벌전이다.

컴투스는 한-일 모두 신예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열린 한국 예선에서는 8강에서부터 올라 온 SYN과 지난해 한일 슈퍼매치의 한국 MVP였던 SCHOLES가 가장 먼저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후 패자조 경기를 통해 신인 GARRARR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18’ 우승자 출신의 BEAT.D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일본 예선에서는 이번 대회로 글로벌 무대에 데뷔한 VISHA10와 NEAR@가 조 1, 2위로 대표팀에 진출했다. 이후 신인 BLUEWHALE10이 본선행 티켓을 따내고, 이어 KANITAMA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팀 재팬에 합류했다.

선발된 선수들은 SWC2023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본선 직행 어드밴티지를 얻은 선수들과 각각 팀을 이뤄 본선에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작년 아시아퍼시픽컵 공동 3위이자 초대 팀 코리아 주장 출신인 ZZI-SOONG, 일본에서는 작년 월드 파이널 진출자인 TAKUZO10이 선정됐다.

본선은 3월9일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22일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한편 컴투스는 전력 분석 및 전략 회의 등 본선 준비에 나서는 선수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