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박물관, 27일부터 서양화 ‘행복한 상상展’ 개최

조폐공사, 지역 문화예술 상생사업 확대

입력 2024-02-26 18: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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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지역 서양화 작가 작품 전시회 ‘행복한 상상전’을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서양화를 사랑하는 순수 동호회 ‘행복한 상상’ 소속 작가들의 수채화, 유화 등 작품 30여점을 공개한다.

화폐박물관, 27일부터 서양화 ‘행복한 상상展’ 개최
‘행복한 상상’ 작가 작품. 한국조폐공사

조폐공사는 예술인의 작품 발전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으로, 지난해 화폐박물관에서 각종 전시회와 방학 체험행사, 행복장터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사 51건을 진행했다.

또 지난 23일에는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한국의 멋, 전통 민화 그리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올해도 장애인 화폐경제 교육 등 취약계층 초청 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국민의 문화생활을 위해 화폐박물관을 무료 대관,  올해도 많은 작가들이 좋은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