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직원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성과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 직원들의 노력에 보답한다는 구상이다.

김 군수는 1일 정례회의를 주재하고 영덕대게축제, 영해 3.18 독립만세 문화제 등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지난달 인도 방문 기간 동안 현지 주요 기관·단체들과 협약을 체결, '국제 웰니스 도시'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특히 웰니스 관광, 치유산업 가능성을 높게 보고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예고했다.

또 경북도의 경북형 마을숲정원 조성사업, 문체부의 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국비 확보 전략 추진, 신속 집행을 통한 재정 효율성 제고 등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금 1만명 목표 달성 노력을 당부했다.

김광열 군수는 "직원들이 업무 성과를 내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직원들의 지역발전 기여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해 노력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