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2024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진행한다.

19일 웹젠은 이날부터 5월7일까지 공식 채용사이트에서 서류 접수를 진행한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게임사업과 마케팅, 경영지원, 개발, 아트 등 32종의 직무다. 본사와 계열사를 포함해 전체 두 자릿수 인원을 최종 선발한다. 웹젠 본사는 물론, ‘웹젠레드코어’, ‘웹젠레드스타’, ‘웹젠레드앤’ 등 개발 자회사도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에 참여했다.

웹젠 개발 자회사들에서는 신규 프로젝트 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웹젠레드코어는 올해 게임 정보 공개를 목표로 언리얼엔진5 기반의 신작 MMORPG를 개발하고 있다. 웹젠레드스타 역시 언리얼엔진5에 기반해 뮤(MU) IP를 사용하는 신작 게임을 준비 중이다. 웹젠레드앤은 구체적으로 외부에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신작 MMORPG 개발에 착수했다.

웹젠은 인턴십 기간 근무평가를 기준으로 검증된 인재들은 정직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인턴십 참가자들에게는 정규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와 복지를 제공한다.

나이와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글로벌사업 등 외국어 역량이 필요한 일부 직무는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 구사 능력이 필수다. 서류전형 결과는 온라인과 문자메시지 등으로 개별 통보한다. 이후 온라인 테스트와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2024년 7월 중순부터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시작한다. 인턴십 기간은 총 6개월이다

한편, 웹젠은 임직원 근무 만족도 상향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선택근무제와 자율 출퇴근제를 도입했다. 임직원 대출 지원, 단체상해보험, 복지포인트 제공, 장기근속여행 지원 등 여러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