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국외 전담여행사 '선정'

2년간 16개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지원'

입력 2024-04-23 13: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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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국외 전담여행사 '선정'
국외 전담여행사 간담회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국외 전담여행사'를 선정,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싣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국외 전담여행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국 공모로 선정된 국외 전담여행사 16개사 대표·관계자 22명, 경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특화형 관광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국외전담여행사를 지난해보다 6개사를 확대·선정했다. 활동 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국외 전담여행사는 2년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받는다.

김남일 사장은 "민·관이 특화 상품을 개발해 경북이 국제적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