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가 신임교원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 비전과 전략을 위한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심화교육은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인제대는 이번 교육에서 대학이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글로컬대학 주요 전략인 '올시티 캠퍼스' 전략과 대학 혁신을 통한 지역 혁신과 지역 인재의 지역 정착을 도모할 것을 강하게 강조했다. 

인제대는 이번 교육으로 신임 교원과 학생들이 글로컬대학의 역할과 중요성을 새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민현 총장은 "신임 교원과 재학생들이 대학의 최대 목표인 글로컬대학 사업을 누구보다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런 현실을 고려해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지난달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에서 '청년이 만드는 동네BOOK' 특강도 진행했다. 특강에서 ㈜호밀밭 출판사 장현정 대표이사는 '지역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인제대는 지난 4월 글로컬대학에 예비지정돼 8월 본지정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
다.

◆경남지역 스타트업 대표들 '스타트업 한마음 체육대회' 서로 화합 도모했다.

경남지역 스타트업 대표들이 최근 김해 진영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경남 스타트업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화합을 도모했다.

체육대회는 인제대와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한국전기연구원, 마산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해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영산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경남 중장년기술창업센터 등이 공동 주관했다.

체육대회에는 스타트업 대표와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풍선탑쌓기와 협동바운스, 신발양궁, 단체줄넘기 종목으로 친목을 도모했다.

인제대 손근용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서로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욱 경남지역 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은 "스타트업 생태계가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더 다양한 화합 행사를 개최해 지역 내 스타트업 간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시키겠다"고 전했다.

경남 지역 스타트업 간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경남스타트업 대표 체육대회는 앞으로 매년 개최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