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혐오의 일상화, 민주주의를 위협하다 [혐오의 시대①]](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5/05/30/kuk20250530000073.300x169.0.jpg)
정치적 혐오의 일상화, 민주주의를 위협하다 [혐오의 시대①]
‘혐오’는 ‘몹시 싫어하고 미워함’을 뜻한다. 이제 이 감정은 단순한 정서를 넘어 일상의 언어이자 놀이처럼 소비되는 시대가 됐다. 조롱은 ‘밈’이 되고, 차별은 유머로 포장된다. 그러나 그 웃음 뒤에는 민주주의의 기반을 좀먹는 독성이 자리한다. 시리즈는 혐오가 정치, 외교, 문화, 법 제도 등 사회 전반에 스며드는 현상을 경계하며 혐오 표현의 일상화와 놀이화를 짚고, 혐오를 넘어 공존의 사회를 위한 제도적·사회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내란세력’, ‘찢...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