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마리서치, 인적분할 철회…“주주 소통, 전략보다 우선”
파마리서치가 지난달 발표한 인적분할 추진 계획을 철회했다. 지배구조 개편을 통한 성장 전략보다 주주 의견과 시장 우려를 우선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파마리서치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려던 전략에 대해 주주 및 시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신중히 재검토한 결과 인적분할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파마리서치는 지난달 13일 투자를 담당하는 존속법인인 파마리서치홀딩스와 에스테틱 사업을 맡는 신설법인 파마리서치로 회사를 인적분할하는 방안을 발표...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