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더 싣고 배출은 ‘0’…HD현대 SMR 선박의 묘수 [탄소제로, 닻 올리다①]](https://kuk.kod.es/data/kuk/image/2025/07/31/kuk20250731000273.222x170.0.jpg)
컨테이너 더 싣고 배출은 ‘0’…HD현대 SMR 선박의 묘수 [탄소제로, 닻 올리다①]
국제해사기구(IMO)가 지난 4월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온실가스(GHG) 집약도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7년부터는 국제 항해에 투입되는 5000톤 이상 선박이 강화된 기준을 따라야 한다.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는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 변화는 미국의 ‘친환경 해양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리며, 한국 조선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해상 환경 규제가 갈수록 ... [이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