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로 만든 노재원 세상, ‘오징어 게임3’ [쿠키인터뷰]](https://kuk.kod.es/data/kuk/image/2025/07/10/kuk20250710000346.222x170.0.jpg)
기세로 만든 노재원 세상, ‘오징어 게임3’ [쿠키인터뷰]
“내 세상을 마음껏 펼쳐보자는 마음이었어요.” 말 그대로였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시즌3은 배우 노재원의 세상이었다. 타노스(최승현)에게 빌빌대던 클럽 MD에서 칼을 휘젓고 다니는 약쟁이로 변모하는 남규로 분해, 작품을 긍정적인 의미로 헤집어놨다. 남수인가 싶기도 한 남규를 연기해 놓고, 정작 자신은 엄청난 존재감을 발산한 노재원을 9일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만났다. 날카롭고 섬뜩한 눈빛, 특유의 가볍게 들뜬 목소리는 온데간데없었다. 노재원은 소감을 묻는 말에 나긋나긋...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