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누구와도 작별하고 싶지 않다 [취재진담]](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5/02/28/kuk20250228000190.222x170.0.jpg)
더는 누구와도 작별하고 싶지 않다 [취재진담]
‘네 어머니는 널 낳고도 미역국을 먹었냐.’ 2년 차 기자였던 2019년, 연예 뉴스 댓글창이 존재하던 시절 받았던 악성 댓글이다. 기사에 싣고자 순화했지만 수위가 상당한 저 댓글은, 한 연예인의 경솔한 행동을 비판하는 기사에 공감할 수 없었던 한 누리꾼이 남긴 것이었다. 당시에는 덤덤히 넘어갔었지만, 그로부터 6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난다. 공인도 아닌 기자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데, 하물며 연예인에게는 일상이다. 하지만 일상이라고 해도 상처는 상처다. 당장 6년 동안 그렇게 떠나보낸 연예인만 해도...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