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택자 신한은행서도 주담대 못 받아
신한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을 무주택 가구에만 허용하기로 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주택 신규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무주택 세대에만 허용하기로 했다. 기존 1주택자의 ‘주택 처분 조건부’ 주택담보대출도 취급하지 않는다. 현재 살고 있는 집에 대출이 없다고 하더라도, 이 집을 팔고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기 위해 필요한 차액조차 대출이 막히는 셈이다. 조치 적용 범위는 전국이다. 아울러 같은 날부터 이자만 내는 거치 기간을 없애고, 신용대출도 최대 연 소득까지만 내줄 예정이...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