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 장애인 40%는 홀로 거주…사회적 고립도 1.7배
65세 이상 장애인 10명 중 4명은 혼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도’는 같은 연령대 비장애인의 1.7배 수준이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보건복지부의 ‘2023년 노인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해 65세 이상 장애인의 복지 욕구, 사회관계, 경제활동, 돌봄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2024년 기준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145만5782명으로, 65세 이상 전체 인구의 14.6%를 차지한다. 유형별로는 지체장애(46.6%)가 가장 많고 청각장애(25.3%), 시각장애(9.7%), 뇌병변장애(9.5%),...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