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이지만 유전자가 일치한다!? 2만분의1을 뚫은 기적 [이슈 인사이드]
난치병 환자들을 살릴 수 있는 조혈모세포이식. 수혜자와 기증자의 유전자가 일치해야만 기증을 받을 수 있어서 기적이라고 불리는데요. 기적처럼 유전자가 일치하더라도 자기 신체 일부를 기증하기란 쉽지 않죠. 그럼에도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면 또다시 기증하겠다는 한 청년을 만나보았습니다. 김건주 조혈모세포 기증자 : (수혜자를 찾아서) 잘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맞는 사람을 만나기 힘들다고 이야기를 들었을 때 수혜자가 나타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김동윤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혈액내과 : 수혜자분과 공... [정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