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테무 등 해외직구 어린이제품, 안전 부적합 국산에 3배
알리, 테무 등 해외직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유통되는 어린이제품 가운데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국산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외직구 위해제품 차단 등 어린이제품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해외직구 어린이제품의 안정성 조사에 대한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해외직구 어린이제품에 대한 안전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조사대상 227개 제품 중 32개 제품에서 건강에 위해한 유해물질 등이 검출됐다. 이처럼 해외직구 어린이제품의 안전기준 부...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