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넘고 ‘4년 차 최고 연봉’…KIA 김도영, 5억원에 재계약
KIA 타이거즈가 내야수 김도영과 4년 차 최고 연봉 대우로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김도영은 2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지난 시즌 연봉(1억원)보다 4억원 인상된 5억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이는 KBO 리그 역대 4년 차 연봉 최고액으로, 종전 4년 차 연봉 최고액인 이정후(키움) 3억9000만원보다 1억1000만원 높은 금액이다. 또한 김도영은 400% 연봉 인상으로 팀 내 역대 최고 인상률(종전 2015년 양현종 1억2000만원→4억원, 2024년 최지민 3000만원→1억원, 이상 233.3%)을 기록했다. FA와 다년계약을 제외하면 2020년 하재훈(SSG...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