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공식 캐릭터 뿔바투, LG트윈스와 협업…K-팝·야구 팬 사로잡는다

TXT 공식 캐릭터 뿔바투, LG트윈스와 협업…K-팝·야구 팬 사로잡는다

K-팝 아티스트 캐릭터 IP와 국내 프로야구 구단 첫 협업 ‘주목’
야구·K-팝 팬덤 니즈 반영한 제품 15종 출시…20일부터 판매

기사승인 2025-08-19 16:04:19
뿔바투와 LG트윈스 협업 이미지. 빅히트 뮤직 제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캐릭터 뿔바투(PPULBATU)가 LG트윈스와 손잡고 새로운 형태의 협업을 선보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공식 캐릭터 뿔바투는 19일 SNS에 LG트윈스와 함께 기획·제작한 제품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 K-팝 아티스트 캐릭터 IP와 국내 프로야구 구단이 협업한 첫 번째 사례로 두 산업을 잇는 상징적 시도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양측은 각기 다른 팬 문화가 교차하는 접점을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팬 경험을 확장하고 더 넓은 팬층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K-팝과 야구 모두 탄탄한 팬덤을 중심으로 성장한 문화인 만큼 이번 협업이 두 분야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 팬덤은 물론 야구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품 라인업은 인형 키링, 머리띠, 바람막이, 티셔츠, 모자, 우산, 스마트톡 등 15종에 달한다. 팬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MD는 물론 야구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용품까지 다채롭다. 특히 이번 협업 제품은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뿔바투와 LG트윈스 브랜드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양쪽 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품 구성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뿔바투와 LG트윈스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20일 오전 10시부터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의 샵(Shop) 탭과 LG유플러스 커머스 플랫폼 U+콕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오는 29일부터 ‘일상의틈’ 일부 매장과 잠실구장 내 트윈스 콜랩샵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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