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電맥경화’ 韓에너지, 더 이상의 숫자놀음은 무의미하다 [취재진담]](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5/05/22/kuk20250522000318.222x170.0.jpg)
‘電맥경화’ 韓에너지, 더 이상의 숫자놀음은 무의미하다 [취재진담]
밑 빠진 독에 물만 붓는다고 항아리가 찰까. 다소 과장된 표현일 수 있으나 현재 한국 에너지 산업이 직면한 현실을 보며 문득 드는 생각이다.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공개된 여야 유력 후보의 에너지 공약은 지난 20대 대선 당시 양측 정당의 공약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 후보는 탈원전은 아니지만 주로 재생에너지에 중점을, 국민의힘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원자력발전에 중점을 둔, 대부분 예측 가능한 공약이었다. ‘진보는 재생에너지, 보수는 원전’이라는 정당 색깔이 기저에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