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전 또 교전’…OK저축은행, DK에 2-0 승리 [쿠키 현장]

‘교전 또 교전’…OK저축은행, DK에 2-0 승리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5-08-17 19:37:50
OK저축은행 브리온 선수단. 라이엇게임즈 제공

OK저축은행 브리온이 디플러스 기아를 잡고 플레이-인 진출 마지노선인 라이즈 그룹 3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OK저축은행은 1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4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10승 16패가 되며 4위 DRX와 격차를 벌렸다. 플레이-인은 라이즈 그룹 3위까지 진출한다. 반면 디플러스 기아는 라이즈 1위를 확정짓지 못하며 15승11패를 기록했다.

1세트 디플러스 기아는 운영으로 차이를 벌렸다. ‘쇼메이커’ 허수의 오리아나와 ‘에이밍’ 김하람의 시비르 성장 시간을 벌었다. 다만 OK저축은행도 24분 한타에서 4명을 잡으며 반격했다. 이들은 연속해서 전투 승리를 거두며 드래곤 3스택을 가져왔다. 33분 바론까지 획득했다. 이후 OK저축은행은 진격했고 완벽한 한타를 보여주며 넥서스를 부쉈다.

2세트 OK저축은행 바텀은 이즈리얼, 카르마를 뽑은 김하람과 ‘베릴’ 조건희를 상대로 라인 킬을 따냈다. ‘클로저’ 이주현의 요네도 무난하게 성장했다. 디플러스 기아도 ‘시우’ 전시우의 암베사가 바텀에서 슈퍼플레이를 펼치며 반격했다. 

21분 드래곤 전투에서 대승한 OK저축은행은 미드 1차를 밀어 스노우볼을 굴릴 기반을 마련했다. 이들은 25분 상대 4명을 잡고 바론까지 먹었다. 결국 디플러스 기아는 OK저축은행의 전진을 막을 수 없었고 경기를 내줬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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