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모 6명 중 1명 ‘산후 출혈’…“신속한 지혈 관건”
전 세계적으로 산모 6명 중 1명이 겪는 산후 출혈은 산모의 사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분만 현장에서 의료기기 등을 통한 신속한 지혈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조금준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대한모체태아의학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는 19일 한국오가논의 ‘제이다 시스템’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021년 기준 국내 모성 사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산후 출혈 등을 포함한 분만 합병증이 꼽혔다”며 “현장에서는 실질적 출혈량을 확인하기 어렵고, 출혈의 지속 여부도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