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도시공사는 공공주택 건설현장 청렴도 실태조사 실시한 결과 현장 내 부패 위험 요소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달 23일부터 일주일간 현장체감 청렴진단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시청 앞 행복주택 1단지와 에코 18,19,20BL 공공분양주택 등 준공 현장의 감리단, 시공사, 공사 직원 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업무 과정에서의 청렴 인식 수준, 현장에서의 청렴·부패 경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안 등이다.
조사 결과 업무 투명성과 청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주택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렴 취약 지점을 파악하는 등 사업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