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사업불참 ' 가덕도신공항, 개항 시기 늑장 책임 놓고 시·정치권·시민단체 목소리 제각각
최근 가덕도신공항 착공 후 불가피한 여건 변화 시 공기연장을 수용할 수 있다는 부산시 입장 발표 이후 이를 비난하는 시민단체 등의 기자회견이 이어지며 정치쟁점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이 "정치적 이익을 위해 허위 사실과 억지에 기초한 비판은 중단해달라"고 11일 밝혔다. 부산시가 지난 9일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관련, "착공 후 지반, 기후 등 불가피한 여건 변화가 발생할 경우 기술적으로 검토해 공기 연장을 수용할 수 있다"는 조건부 공기 연장 수용 가능성을 공식화한 이후 민주당과 시...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