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체외충격파를 활용한 신규 적응증 시술 사례를 알리기 위한 의료진 대상 학술행사를 연다.
휴온스메디텍은 비뇨기 체외충격파 치료기 시술 사례 중심의 학술행사인 ‘만성전립선염·만성골반통증증후군 치료 심포지엄’을 오는 28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비뇨기 의료진을 대상으로 신제품 ‘IMPO88 Plus’를 학술적으로 조망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홍성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맡으며 박흥재 강북삼성병원 교수, 신동호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각각 연자로 나선다. 이어 대한비뇨의학회 한병규 비뇨내시경실인증이사는 비뇨내시경 소독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IMPO88 Plus는 휴온스메디텍의 발기부전 체외충격파 치료기기인 ‘IMPO88’의 후속 모델이다. 서울성모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해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에 대한 치료 효과를 입증하고, 이를 근거로 적응증을 추가한 IMPO88 Plus를 지난 4월 출시했다.
IMPO88 Plus는 임상을 통해 염증성 및 비염증성 만성골반통증증후군 치료 효과를 입증한 국내 유일한 체외충격파 치료기기로 꼽힌다. 만성 염증 환자에서 나타나는 염증 원인 세포인 인플라마좀의 활성화를 억제해 치료 시 항생제 처방을 감소시키거나 배제할 수 있다.
이진석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이 차세대 체외충격파 치료기 IMPO88 Plus의 경쟁력을 알리고 비뇨의학과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진에게 양질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