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진료, 5년간 429만명 이용…만성질환·경증 위주 진료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서 국민 492만 명이 이용했다고 14일 밝혔다. 복지부는 13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제10차 회의를 열고 시범사업 주요 통계를 토대로 제도화 방향을 논의했다. 2020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 번이라도 비대면진료를 시행한 의료기관은 2만3000곳으로, 98~99%가 의원급이었다. 비대면진료 건수는 전체 외래 진료 대비 약 0.2~0.3% 수준이었고, 이용자 수는 492만명이었다. 최근 월평균 비대면진료 건수는 일부 플랫폼을 통한 비급여 진료까... [이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