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부터 국가가 입양 책임…아동권리보장원 “공적 입양체계 안착 지원”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이 “국가가 책임지는 공적 입양체계 개편이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8일 밝혔다. 정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오는 7월부터 국가 중심으로 입양체계가 개편된다. 국내 입양에 관한 특별법과 국제 입양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다. 입양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입양체계를 전면 개편해 공공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입양정책위원회 사무국을 맡은 아동권리보...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