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조차 편히 쉴 수 없는 현실…“중증 천식 치료제, 급여 적용 절실”
중증 천식의 악화를 완화하는 치료제가 존재하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이용을 포기하고 치료를 이어가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생물학적 제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매년 5월 첫째 주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천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천식은 매년 전 세계 45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는 질환이다. 국내 유병률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천식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