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버스터 신약 특허 끝나간다…제네릭·시밀러 개발 각축전
수천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이 잇따라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 틈을 노린 국내외 제약사들은 제네릭(복제약)과 개량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오리지널약을 보유한 제약사들은 특허권을 둘러싼 법적 대응에 나서 ‘특허 전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3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일본 다이이찌산쿄의 직접 작용 경구용 항응고제(DOAC)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토실산염수화물), 미국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