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이야기는 몇 달 전이다. 현재 고영태 씨는 서울에 있다”

기사승인 2017-01-15 08: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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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이야기는 몇 달 전이다. 현재 고영태 씨는 서울에 있다”[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더블루K 고영태 전 이사의 행방을 두고 각종 추측이 이어지자 손혜원 의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설명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고영태 씨는 더 이상 세상에 나서기 싫어했다. 전화도 받지 않는다. 본인의 사생활을 더 이상 침해 받는 일은 안 하겠다고 했다”고 고영태 전 이사의 입장을 전했다.

또 고영태 씨가 태국으로 떠났다는 루머에 “태국 이야기는 몇 달 전이다. 현재 고영태 씨는 서울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문회에서 노승일 증인을 보호 하겠다고 약속했다. 저 말고도 박범계, 박영선, 안민석 의원들이 힘을 모아 다 같이 노승일 씨와 연대하며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지난 13일 더블루K 고영태 전 이사와 류상영 부장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이들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고영태의 행방이 묘연하자 온라인에서는 신변 이상설까지 떠돌았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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