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빈곤탈출 지원을 위한 자활사업

입력 2017-02-20 21: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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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빈곤탈출 지원을 위한 자활사업[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기자] 안동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도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 했다.

안동시자활기관협의체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에 의거 자활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직업안정기관․자활사업실시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장으로 구성된 상시적인 협의체로서 자활사업실시 계획 및 이행상황 등을 점검․평가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안동지역자활지원센터에서 지난 해에 추진했던 8개 사업단의 매출실적 등 사업운영 결과에 대한 총평과 성과를 보고하는 한편, 2017년도 자활사업지원계획을 협의했다

시는 지난해 자활사업을 추진해 3억300만 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일반노동시장 취업 30명과 탈수급 43명 등 저소득층 빈곤탈출에 도움을 줬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17억9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탈빈곤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저소득층의 자활촉진을 위해서 자활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터전에서 벗어나 수익을 창출하는 자립형 자활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cgn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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