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 1971년 발표된 독일 밴드 곡과 유사해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 독일 밴드 곡과 유사해

기사승인 2017-04-26 13: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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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 1971년 발표된 독일 밴드 곡과 유사해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걱정말아요 그대‘와 독일 밴드 블랙 푀스(Bläck Föö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ne met)'가 멜로디, 곡 전개 등에서 유사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네티즌들은 1971년 발표된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번안곡 수준으로 비슷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인권이 직접 작사, 작곡한 '걱정말아요 그대'는 2004년 11월 발표된 곡이다. 당시 이혼 후 힘들었던 심경을 담아 만든 곡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5년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에서 가수 이적이 다시 불러 널리 알려졌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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