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전북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율 12시 현재 7.56%...20대 선거 대비 4.09% 높아

입력 2020-04-10 12: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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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전북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율 12시 현재 7.56%...20대 선거 대비 4.09% 높아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지역 사전투표가 10일 진행되는 가운데 12시 현재 투표율은 7.56%로 집계됐다. 지난 20대 총선 5만2천753명 3.47%(12시 현재) 대비 4.09%가 높았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지역 243개소에서 10일 사전 투표 1일차가 오전 6시부터 진행 중이다.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다. 

전북지역은 154만2천579명의 유권자가 이번 투표 선거인으로 확정됐고 12시 현재 11만6천580명이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지역별로는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유권자의 사전투표율이 타 지역보다 높았다. 또 도시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농촌지역 사전투표율이 높았다. 

순창군이 이 시각 현재 사전투표율이 가장 많았다.  2만4천851명 중 3천257명이 투표해 13.11%를 기록했다. 또 남원시 7만361명 중 8천438명이 투표해 11.99%로 나타났다. 임실군은 2만5천340명 중 2천794명이 투표해 11.03%로 집계됐다. 

이어 진안군이 2만3천32명 중 2,854명이 투표해 12.39%로 집계됐다. 진안군의 경우는 진안군수 재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장수군 1만9천798명 중 2천240명이 투표해 11.31%를 나타냈다. 

반면에 도시지역은 전주시 완산구의 경우 31만835명 중 1만8천411명이 사전투표해 5.90%를 기록했다. 또 덕진구는 23만2천276명 중 1만4천213명이 투표장을 찾아 6.12%로 집계됐다. 

한편 21대 총선 사전투표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증 등 사진이 붙어있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다.

shingy140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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