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역 청년에게 공공기관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청년 체험형’ 인턴 12명을 채용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29명의 청년 체험형 인턴을 채용했다.

특히 올해 채용에는 직무중심 인사관리 일환으로 입사지원서 접수 시 희망 근무부서를 제출받고, 개인별 경험·경력 등을 고려해 해당 부서로 배치했다.

공사는 오리엔테이션과 전담 멘토 지정으로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취업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지역 청년들이 각자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청년인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