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해체 공사장’ 안전실태 특별 점검…360곳 대상
서울시가 다음 달 5일까지 4주간 해체 공사장 특별 점검을 추진한다. 최근 동대문구 제기4구역 해체 공사장에서 건물 붕괴에 따른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해체 공사장을 둘러싼 안전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은 서울시 내 허가·신고 해체 공사장 전체(360곳)이다. 시는 해체 공사장 안전관리와 해체 공사 감리 실태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구체적으로 △해체계획서 준수 시공 여부 △해체 관련 인허가 및 계약 적정 여부 △감리 상주·감리원 자격 적정 여부 △필수 확인점 해...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