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내란 재판 3주 연속 불출석…법정 신경전 ‘격화’
윤석열 전 대통령이 24일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관련 재판에 또다시 불출석했다. 지난 10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 3주 연속 재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15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2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전날 재판부에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과 17일 열린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출석을 연속으로 하지 않는 상황...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