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식품을 ‘먹는 위고비’로 불법 광고한 업체 5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식품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나 비만치료제처럼 불법 광고해 판매한 5개 업체 대표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는 유튜브 등 SNS에서 인플루언서가 과·채가공품 등 일반식품을 비만 치료와 식욕억제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게시물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SNS 인플루언서를 통해 일반식품을 ‘먹는 위고비(비만치료제)’, ‘식욕억제제’, ‘체지방 감소’ 등으로 부당 광고하고, 광... [이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