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의 여름, 밤낮없이 ‘북적북적’
경북 울진의 뜨거웠던 여름이 막을 내렸다. 올해는 밤낮으로 다른 매력을 발산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해수욕장과 야간 관광 콘텐츠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체류형 관광도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밤낮없이 인파로 북적인 울진의 여름을 되짚어본다. 해양관광의 중심 ‘해수욕장’ 지난달 16일 문을 연 나곡·후정·망양정·구산·후포해수욕장은 24일 폐장했다. 나곡해수욕장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으로 사랑을 받았다. 망양... [성민규]